Photo 25 May 2 notes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얘기를 해주고 나름의 배려를 해준건
참 고마웠지만-
어차피 달라질 건 없을 것이다. 
아마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다. 

눈물이 났다. 
왜 이렇게 됐을까. 

여기저기서 치이고 있는 느낌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다. 
이야기를 들어줄 기력도 없고,
내가 내 이야기를 할 수도 없다. 

이 무기력함. 

그저 그저
연기처럼 사라졌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얘기를 해주고 나름의 배려를 해준건
참 고마웠지만-
어차피 달라질 건 없을 것이다.
아마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다.

눈물이 났다.
왜 이렇게 됐을까.

여기저기서 치이고 있는 느낌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다.
이야기를 들어줄 기력도 없고,
내가 내 이야기를 할 수도 없다.

이 무기력함.

그저 그저
연기처럼 사라졌으면 좋겠다.

Text 22 May 1 note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과 포스퀘어를 지웠다.
이제까지 왜 SNS에 집착했을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마음이 편하다.

언젠가는 다시 시작하겠지만
당분간은 가끔 들어오는 텀블러빼곤
어떤 것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억지로 참고 있다기보단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무기력함이 점점 커진다.
오늘은 정말 기운이 없어서
퇴근하고 밥을 먹고 가만히 누워서
게임만 하고 있었다.

걸으러 나갈 기운도 없고
졸리기도 하고
만사가 다 귀찮고
재미있는 것고 없고…

출근해서 일하는 것도 버겁다.
원래 회사 나가기 싫다고 자주 말하는 편이지만
사람들과 얘기하고 웃는 게
힘들어졌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내일은 기분이 여기서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Text 20 May 2 notes

예전엔 이세상에 혼자라고 느껴지면
외롭고, 누가 나 좀 봐줘요 이런 생각이 강했는데
지금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
만나서 웃는 것도 버겁고
내 속마음을 얘기하는 것도 힘들고
이 사람한텐 얘기해도 될까 뭔가 내가 까발려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정말 요즘같은 마음으론
무인도에 들어가서 혼자 사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아무 것도 신경쓰고 싶지 않다.
누구랑 누구 사이에 끼여있고 싶지 않다.
누구가 더 편하고 누가 싫고 누가 어떻더라라고 하는 것도 싫고
이사람한텐 여기서 여기까지만 얘기
이사람한텐 저기서 저기까지만 얘기하는 것도 싫고
어떻게 하다보니 편이 갈려버리는 것도 싫고
그냥 다 싫다.
이런걸 신경써야하는 게 너무 싫다.
진짜 그냥 다 버렸으면 좋겠다.

어제는 집에 여덟시반쯤 들어왔는데
정말 씻지도 않고 바로 잠들어서
아침까지 푹 잤다.
며칠동안 잠을 몇시간 안 잔것도 있지만
몸도 맘도 쉬고 싶었던 것 같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
그게 안되면 혼자 살고 싶다.
그것도 안되면 단 며칠만이라도 혼자 있고 싶다.

어짜피 혼자니까 상관없겠지.

Text 15 May 1 note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일단 걸어봐라.

그 길이 비록 조금 돌아가는 길이더라도
천천히 즐기며 갈 수 있는 여유와,
비록 막다른 길이더라도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는 시간이 너에게는 충분히 있다.

아무 것도 못했다고 조급해 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하는 이야기.

Text 25 Mar 3 notes

보고싶었다.
그것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건가?

왜 내가 미안한건지 모르겠다.
바보같다.

Text 19 Mar 3 notes

점점 더 폐쇄적인 SNS를 찾게 된다.

아주 고립되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진 않고.

나를 보여줘도 상관없는
나를 많이 알고 있는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잘 들어주는
어떤 얘기든 꺼낼 수 있는
사람들하고만의 SNS

-이미 여러사람에게 드러날대로 드러나있고
충분히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곳이 있으니.-

사람들의 반응, 댓글같은 거 신경안쓰고
혼잣말 하는 것도 참 좋고
내 생각을 필터없이 써내려가는 것도 좋고
이렇게 고요한 시간에
따닥따닥 소리 듣고 있는 것도 좋고

… 라고 쓰다가 어제 그대로 잠들었네.

Text 15 Mar 3 notes

살 빼야지.

Text 11 Mar 1 note

지난 달에 생겼던 여드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다시 하나둘 돋아나기 시작했다.

이 빌어먹을 주기.

Text 8 Mar 2 notes

어디선가 자꾸만 네 향기가 나서.
은근히 두근거리고 있어서.
집중이 되질 않아.

Photo 7 Mar 2 notes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
아직 많이 춥네.

- 반포 허밍웨이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
아직 많이 춥네.

- 반포 허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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